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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23

대규모 머신러닝 시스템 디자인 패턴 - 한빛미디어 대규모 머신러닝 시스템 디자인 패턴 - 한빛미디어 초심으로 돌아가 Hello, World 를 화면에 찍고, 익숙해 질 즈음 구구단과 * 을 이용한 피라미드를 화면에 찍었던 시절을 생각해본다. 객체지향을 공부하고 메소드와 클래스를 배우고 어느 덧 객체라는 것을 어렴풋이 어쩌면 알 것도 같다는 느낌이 들 즈음, 디자인 패턴이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누군가 알려주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도 대용량으로 차차 확장되다 보면 다양한 테크닉들이 등장하고 샤딩과 파티셔닝이라는 용어를 만나게 된다. 네트워크도 대역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단순히 스위칭 장비를 넘어서 Managed Switching 장비를 통해 다양한 기법으로 대용량에 대응한다.데이터 수집 후 데이터 셋이 대용량인 경우, 스토리지 확장은 비용으로, 순차 학.. 2024. 12. 29.
시작! AWS - 한빛미디어 외부 인터넷과 DDNS로 연결하고 리버스 프록시를 이용하여 이미 갖고 있는 여러 장비들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모든 것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처럼' 쉬울 것 같았다. 마침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프 세일 기간을 통해 미니PC와 각종 IOT 장비를 잔뜩 주문해놓고, AWS 없이도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달여 시간을 보냈다.한빛미디어에서 꾸준히 기술서적을 내주기에 이번에는 우분투 24 버전을 통해 서버를 설정(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책이 신규 버전에 맞춰 새로 나왔다) 세팅하고, 서비스를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GitOps를 지향하며, Gitlab CE를 설치하고, 프로메테우스로 로깅을 수집하고, Grafana로 모니터링하는.. 2024. 11. 26.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 - 한빛미디어 최근 NAS (시놀로지) 장비를 사용하면서 알게 모르게 느낀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날 것 그대로 서버를 직접 운영해보자고 다짐했다. (모든 불행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생각하지 말 걸...) 우분투 서버를 구축하기 앞서 리눅스 관련 책을 세 권 정도 살펴 보고 정리를 했다. 아무래도 OS 관련 내용을 모두 담아야 하다보니 책 두께가 장난이 아닌데, 2주 정도 걸린듯 하다. 그중에 도움에 된 책은 한빛미디어의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라는 책인데. 열심히 다 읽고 이제 시작해볼까하니..  3판 개정판이 출간된다 한다. 책 한 권이 890여 페이지라니.. 여러분도 시도해보라.테라폼 이야기에 앞서 왠 리눅스 이야기인가? 싶을거다. NAS 장비를 처음 학습 목표 또는 개인 서버 구축 목적으로 별 문제가 없었고 .. 2024. 10. 27.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 - 한빛미디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하거나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기존의 책이나 영상을 살펴보면, 대부분 개발자들의 소통 방법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전제를 하고 시작한다. 개발자는 논리적인 사고 방식이기에 그렇다거나 개발자는 늘 프로그래밍 용어를 사용하여 소통하기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포장한다. 하지만, 그 수식어를 벗겨내면 결국 개발자와 소통하기 참 어렵다는 말을 돌려서 흉 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많은 밈이나 짤로도 개발자와 소통하기 어렵다는 것을 풍자하거나, '우유 하나 사와, 달걀 있으면 6개 사와'라는 식의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놀라운 이야기도 아니다. 그런데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책 제목은 선택을 망설일 이유를 찾지 못할 강력한 제목이 아니던가. 이 책의 서두에 이런 말이.. 2024. 9. 29.
부트캠프 QA 편 - 한빛미디어 개발 서적이 아니라  QA 책에 흥미가 갔다. 운이 좋게도 작은 규모의 회사였지만, QA 파트가 있는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국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매우 드문 케이스다. 때로는 일정상 그들의 업무를 도운 적이 있었는데, 단순히 테스트케이스를 실제로 동작하고 결과를 기록하는 정도로 손을 덜어주는 역할에 그치고 말았다.이 책을 통해 Q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였다.어떤 책이나 마찬가지로 .. 다른 사람의 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 1장에서는 개론이 나온다. 용어에 대한 설명과 역할, 그리고 그들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다. 마치 요즘 한참 유행하는 개발자 면접 대비 책 같은 느낌이다.예전에 나온 책 '구글은 이렇게 ~' , '네이버는 이렇게 ~ ' 테스트 한다는 책도 있었지만, 다소.. 아.. 2024. 6. 23.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 한빛미디어 도커와 쿠버네티스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도 많이 접했던 분야다. 초기에는 SE 의 영역이라는 생각에 점점 분화되는 프로그래머의 영역에서 관심을 덜 받은 분야이기에 멀어졌다. 그러나 근래에는 인프라 또는 데브옵스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소프트웨어의 생명 주기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책에서는 도커의 개념부터 쿠버네티스를 한 권으로 설명하고 있긴 하지만, 필연적으로 실습에 많은 시간을 반드시 할당하여 리눅스에서부터 가상 컨테이너, 그 컨테이너들의 관리와 활용 / 특히 소프트웨어 배포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네트워크 관련된 지식까지 익혀야 한다. 결코 작은 분야가 아니다. 요즘 책과 달리 책 전반에 컬러를 사용하고 도표와 그림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해를 돕는데, 한.. 2024. 5. 26.
그림으로 배우는 스프링6 입문 - 한빛미디어 가볍게 시작했으나, 가장 무겁게 끝난 스프링 책 얼마 후, KSUG (한국 스프링 사용자 그룹) 행사도 있고 스프링을 늘 사용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2주 동안 책 한 권에 사로잡혔다. 보통의 입문서라 하면, 개발도구를 설치하고, DI / AOP 를 설명한 후, 저술하는 시기에 가장 최근의 예시로 웹페이지를 로딩하거나 웹 서비스 응답 예시를 들면서 절반 이상을 채우고 나머지는 결국 스프링 공식 문서을 참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의 구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리뷰는 왜 이 책을 보는데 2주라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본다.  우선, 많은 챕터다. 스프링이라는 것이 태초에 수 많은 기능을 담아낸 하나의 프레임워크 생태계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2024. 4. 28.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 한빛미디어 대중에게 Chat GPT가 사용되기 시작하며, 어떤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었는가가 매우 궁금했다. 그 기반에 LLM 대규모 언어 모델이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리뷰하는 기회에 더 자세히 알아본다. Chat GPT 가 응답하는 것을 매우 쉽게 기술적으로 쉽게 설명할 때, > 라는 문제의 연속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LLM을 극단적으로 추상화하여 표현한 아주 적젏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도 매우 많은 예시, 샘플, 구문, 자료 즉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대량의 언어 모델링을 이용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할 때, 미리 알아야 하고, 적용할 수 있으며, 구현해야 할 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2024. 3. 24.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 한빛미디어 이번에 만난 책은 기술이나 결과에 대한 해설이 아닌 배우는 과정으로 가득 채워진 여행 가이드 북이다. 대부분의 기술 서적, 특히 프로그래밍은 어떤 기술이나 도구, 언어, 방법론처럼 특정 분야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지금 당장 책장만 바라봐도 그렇다. 그러나 이 책은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취업을 위해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지,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마치 '삼촌, 저 이번에 졸업하는데,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질문하는 독자에게 우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부터 어떻게 취업 관문을 넘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과정을 알려주는 삼촌의 친절한 안내를 담아낸 노트 같다는 생각이다. 코딩 테스트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다고 하며 문제만 수십 개를 보여주는 책이나, .. 2024. 2. 25.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자바와 코틀린으로 만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 한빛미디어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자바와 코틀린으로 만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 한빛미디어 마크 헤클러 ( Mark Heckler ) 지음 오시영, 서정대 옮김 - 한 줄 리뷰 이 책을 받아 들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 바다 건너 외국의 어떤 개발자가 쓴 기술 서적을 읽는 중 / 그 내용을 한국의 독자가 정확히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하는 어느 번역가에게 / 친절한 과외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It is [ ]. 빈칸에는 [개념(Concept)] 또는 [실체(Entity)]가 들어갈 수 있다. 혹은 그것을 서술, 상상, 요약하는 추상화의 목적물로 만들어내는 언어의 조각으로 [관념(Idea)]이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세상의 어떤 것을 만날 때, 그 방법으로.. 2023. 5. 13.
처음 시작하는 마이크로서비스 - 한빛미디어 최근 이직으로 인해 기술적으로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기존과 다른 기술환경에서 적응해야 하기에 힘들었는데, 마침 한빛에서 적절한 시기에 “마이크로 서비스” 책을 보내주어 소개할까 한다. 기술적 환경이 여전히 레거시에 머물고 생각이 갇힌 SI 현장에서 일을 하다 너무 답답하여 이직을 하였더니 이번에는 숨 쉴 틈 없이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지금이 몇 배는 더 즐겁다. 기술자로서의 즐거움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아니던가 말이다. 마침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면서 Azure에 대한 학습을 열심히 하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니 보물섬을 찾으러 나가는데 지도 한 장을 얻은 기분이다. 단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은 AWS로 안내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Azure든 AWS든 .. 2021. 9. 22.
코딩 테스트가 급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이것이 코딩테스트다. -한빛미디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아름 아름 프로그래밍 스킬 향상을 위해 소개하고 학습에 활용하던 알고리즘 연습 웹 사이트들이 이제는 채용과정에서 필수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되었다. 시험 문제 풀이에 강한 아시안, 특히 코리안의 특성 상 취업 관문 이직 관문이 되어 ‘시험’이 되버린 지금, 시험을 준비하는 참고서가 필연적으로 출연해야 하는 찰나, 정확한 타이밍에 출간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어느 대학교에서든 시험 문제 잘 푸는거로 뭐 워낙 유명하니까.. 우선 이 책은 어떤 이유로든 코딩 테스트가 코 앞이거나, 이직이나 취업에서 코딩 테스트 전형에서 학문적으로 깊이 연구할 수 없는 급한 사람들에게 어울린다. 문제 유형별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빈도 수에 맞추어 소개하니 역시 문제를 받아 드는 순간 유형.. 2021. 8. 22.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한빛미디어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한빛 개발자의 대 이직의 시대에 발 맞추어 이직을 하게 되었다. 마침 새롭게 만나게 된 개발 팀원들간 시너지를 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개인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일을 넘어 더 넓은 시각으로 아키텍트에 대한 고민을 하고 팀원들과 함께 생산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할 때 읽어봄직하다. 책은 저자의 경험과 기술, 생각과 그 생각의 정리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이 책은 아키텍트가 가져야 할 덕목으로 코딩 실력과 더불어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시에 독자로 하여금 아키텍트의 일을 간접 경험하게 해준다. 책의 첫 부분은 개발자 혹은 엔지니어가 아키텍트로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어떤.. 2021. 6. 20.
스파크를 활용한 실시간 처리 - 한빛미디어 스파크를 활용한 실시간 처리 - 한빛미디어 ‘크기가 무한한 유형의 데이터 셋’, 이는 스트림의 정의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스트림 처리는 무한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규율 및 관련 기술의 집합이라고 설명한다. 경계가 없다는 뜻인 무한이라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공간의 개념에서 무한 데이터는 존재할 수 없지만, 시간 축에서 바라보는 데이터의 흐름은 무한의 개념이 가능해진다. 이 책을 보고 나서야 단순히 대량의 데이터 처리라고 생각했던 스트림에 대한 개념이 시간 개념의 데이터 스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계가 명확한 대량의 데이터는 배치 처리로 처리하는 것이고, 경계가 불명확한 (Unbounded data 데이터는 스트림 처리라는 것 또한 이 책을 보고 나서.. 2021. 5. 23.
처음 배우는 리액티브 네이티브 - 한빛미디어 아이폰이 세상에 나와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한 지 벌써 10년이 지난 듯 하다. 그동안 사실 맥북도 준비하고 안드로이스 스튜디오도 공부하고 했지만, 앱 개발은 웹개발과 달리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영역이었다. 그러나 이제 자바스크립트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면 앱개발이 가능하다니 놀라운 세상이다.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책은 리액트 네이티브이다. 요즘 나름 오래 개발했다고 자부하는 나조차도 용어가 많이 혼란스러운데, 자바스크립트 영역의 리액트를 기반으로 앱을 만드는 도구라고 정의를 내려놓아야겠다.이는 IOS 앱이나 안드로이드 앱 모두 해당되는데, 그동안 나타났다 사라진 하이브리드 도구들처럼 되진 않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책 제목이 “처음 배우는 리액트 네이티브”인 만큼 처음부터.. 2021. 3. 21.
처음 배우는 스위프트 / 초보자를 위한 나만의 iOS 앱 만들기 / 한빛미디어 처음 배우는 스위프트 / 초보자를 위한 나만의 iOS 앱 만들기 / 한빛미디어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앱 만들기는 개발자로서 한 번은 꼭 도전하고 싶었던 영역이었다. 사실 몇 번 시도를 했었으나 그 때마다 장벽이 있었는데, 아이폰 앱을 만들려면 비싼 애플 맥북이 있어야 한다거나 익숙한 씨타입 언어계열이 아닌 전혀 새로운 언어와 개발 툴에 익숙해야 한다거나 한다는 말 들이었다. 안드로이드는 쉽게 배우고 앱을 만들 수 있었는데 왠지 아이폰은 어려울 거라는 거리감이 있었다. 사실 장벽이나 장애물이라기 보다는 도전에 따라 붙는 인고의 시간을 감당하기 싫었던 것이다. 사실 맥북도 있었고 그 비싼 금이라고 하는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그런 핑계 그만대고 시작이라도 해보라며 책을 보내주었다. 초보자.. 2020. 12. 20.
모던 자바 인 액션 – 한빛미디어 모던 자바 인 액션 – 한빛미디어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분명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지만 ‘자바 개발자’라고 불러도 될까 싶은 의아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버전이 오를 때마다 획기적인 개선과 코드에 대한 간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그것을 재미있다고 느끼며 익히는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1.8 버전(자바 8)이 도래하고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의 자바와는 전혀 다른 개념들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프로그래밍 관점에서는 OOP 를 흉내내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구현 하는데 뛰어 넘어 FP 를 도입하고 람다 표현식과 메소드 참조, 스트림 등이 표준으로 도입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언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변화가 도입 .. 2020. 11. 22.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한빛비디어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한빛비디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특정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배경지식을 ‘도메인’ 이라고 칭하는데, 보통 프로그래머들은 새로운 분야에 일을 착수하고 완료하기에 앞서 진행 할 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것을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풀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금융과 관련해서는 워낙 방대하고 큰 규모이며, 전문적인 수학지식과 상품의 설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쉽사리 도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업무의 성격에 따라 분류해서 전문 영역을 정하고 임하는 것이 보통이다. 금융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는 워낙 복잡하고 어려운데, 여기도 하나 더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까지 얹어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한다는 것이 가.. 2020. 11. 22.
자바 최적화 ( Optimizing Java ) 자바 최적화 ( Optimizing Java ) 매력적인 제목이다. 개발자에게 성능이란 늘 따라다니는 숙제이자 고민거리인데, 마치 이 책을 읽으면 작성한 프로그램의 성능을 능숙하게 끌어 올릴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러나 이 책을 덮을 때에도 역시나 마법은 없었다. 마치 요술봉처럼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될 거라고 믿는다면 이 책은 답이 아니다. 하지만 다다르고자 하는 그 이상의 세계에 조금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가이드북이라고 여기면 좋겠다. ( 언제나 그렇듯 답은 없다. ) 개발 업무를 처음 배우던 시절, 차트와 그래프가 여럿 나오고 무언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던 선임이 그렇게 대단해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대쉬 보드 일 뿐이고 성능 지표들을 나타내는 것 뿐이지만, 그 안을 살펴.. 2020. 9. 27.
실전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 - 한빛미디어 실전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 - 한빛미디어 Real-World Software Development .. 책 제목이다. 리얼월드.. 실세계를 반영한다는 것이 주요 컨셉으로 보인다. 책을 읽다보면 갓 시작한 개발자보다는 산전수전 겪어 낸 후, 이제는 진짜로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인지하게 된 중급 이상의 개발자들이 봐야 할 책으로 여겨진다. 아니 그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다. 이 책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하는데 정말로 "이 책에 대하여" 섹션에 전부 적혀 잘 드러나 있다. 사실 여러 해 프로그래밍 스터디에 참석 또는 진행을 해보면서 늘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접한다. 그러나 그러한 많은 내용들을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적용하고 반영하고 엮어낼 수 있는가는 늘 새로운 도전과제이며 숙제로 여기는 자학적 질문이다... 2020. 8. 23.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 참으로 적절한 타이밍이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 갈 수도 없으니 집안에서 세상을 여행해야 하는데, 사실 공부만큼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지금 시국에 외국에서 살다 온 시절의 그리움으로 현지 라디오를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 책이 딱 ! 내게로 왔다. 그래 이거다 !! 이 책을 읽어본 후, 느낀 최대 장점은 자바를 넘어 코틀린으로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치명적인 약점은 코틀린을 입문시키려고 하다 보니 책의 삼분지일이 코틀린이라는 점이다. 무슨 말인가.. 코틀린을 모르는 개발자를 우선 코틀린부터 가르쳐야 하니 초반에 코틀린이 나오는데 이것이 또 책 전체를 코틀린으로 채울 .. 2020. 7. 5.
이번에도 스프링이지만, 지금까지 본 책들과는 다른 스프링이다. 이번에도 스프링이지만, 지금까지 본 책들과는 다른 스프링이다.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예전에는 자바를 배우고, 스프링을 배우고, 스프링 MVC 를 익히면 기본적인 스캐폴딩을 익힌 것으로 여겨도 될만큼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프링이 버전 5까지 발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단순한 웹 개발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백엔드 API 서버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 편, 다양한 방면에서 두루 활용되고 있다. 그리하여 어느 덧 스프링 자체로써의 Deep 한 활용과, 스프링 부트의 Quick 한 활용의 두 갈래로 나뉘어져 지금까지 자바 개발의 한 표준으로써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프링부트를 잠시 뒤로 하고 스프링 자체에 대해 쓰여진 책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프레.. 2020. 5. 29.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Hello, World !\n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처음 작성하는 코드일 것은 분명하다. 처음 한 줄은 누구든 어떤 책이라도 집어 들고 바로 작성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쓰는 윈도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C 또는 C++ 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어떨까. 여기 그 답이 있다. 이미 본인의 책장에는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라는 제목의 책부터, C# 의 각 버전 별 책들까지 여러 윈도우 프로그래밍 관련 책들이 있지만 결국 모두 응용 계층에서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애당초 C 나 C++ 로 작성되어 있는 윈도우의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지는 못했다. 아울러, 이미 오래 전부터 이름은 각각 달랐지만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바이블처럼 읽히던 제프리 리처의 책이..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