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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 년 곱하기 2 는 7 년 차…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경력 3 년 곱하기 2 는 7 년 차…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3 년 정도를 일하면, 그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의 제목처럼 3 년의 2배 수, 즉 7년차 정도 되었다면 주변에서 경력을 인정해주며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함께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매니저 자격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한다. 특히 내가 몸 담고 있는 IT 프로그래밍 쪽에서는 관리직을 자연스러운 경력의 단계로 보지 않고 개발만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객관적인 통계 자료는 없지만, 주변인을 바라볼 때, 관리직으로 넘어가느냐 개발직군으로 계속 남아 있느냐를 두고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라는 제목을 가.. 2020. 4. 30.
웹 사이트 따라 만들기 - 이지스 퍼블리싱 웹사이트 따라 만들기 최근 사람들은 쉽다 쉽다 ~ 쉬우니 해봐라 ~ 하는 달콤한 유혹들이 가득 찬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듯 싶다. 최근에는 전문가의 영역에서 벗어나 누구나 웹사이트를 만들고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다면서, 배워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전문가처럼 무언가 대박을 낼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배경지식과 그 일과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메타인지 학습을 거치지 않으면 그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은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은 의심부터 들었다. 택배로 책을 받아보고 책의 두께를 보고는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면서 페이지가 300 페이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의심.. 2019. 12. 23.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책을 만들어보자.. 쿨럭.. 편집 디자인 강의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책을 만들어보자.. 쿨럭.. 편집 디자인 강의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계기도 참 우연하게 찾아왔고,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는 것도 참 우연과 행운이 겹쳐서 만날 수 있었다. 최근 한 개발자 유투버 지인을 통해 책을 한 권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침 절묘하게도 인디자인 이라는 툴을 사용해서 편집 과정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관심을 갖고 있던 찰나에 한빛미디어가 이 책을 신간으로 출시해준 것이 아닌가 !! 놀랍다 우선 이 책을 처음 펼쳐보면 왠 유치원 교재인가 ? 싶은 알록달록 디자인들과 각각 다른 재질의 종이가 나오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출판에 앞서서 어떤 재질의 종이를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샘플링이었다. 글로 연애를 했어요. 가 아니라 … 만져도 봤어요 할 수 있는 아주.. 2019. 12. 22.
이젠 나도 자바 .... JAVA 빠르게 배우기용 요약 책 이젠 나도 자바 = 성안당 이젠 나도 자바 .... JAVA 빠르게 배우기용 요약 책 자바를 완벽하게 가이드 해준다는 책이지만, 사실 가이드 보다는 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이 사실이다. 마치 네비게이션의 자동 안내에 익숙해진 사람이 종이를 펼쳐 지도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가 이 책을 마주 했을 때의 첫 인상이었다. 이 책은 완전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용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이라도 코딩 경험이 있거나, 적은 기간이지만 프로그래밍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겐 그 언어가 자바가 아니더라도 크게 이 책이 주는 이점을 찾기 어렵다. 어느 정도 경력자에겐 이 책은 그냥 처음 이 일을 하는 이에게 주는 선물로 활용하기를 조심스럽게 권장하는 바이다. 수 많은 예제를 만들어 놓고 지면에 보여주는 것은 10년.. 2019. 12. 11.
학과의 전유물에서 취업의 필수 코스로…. 파이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학과의 전유물에서 취업의 필수 코스로…. 파이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때 마침 수능이 있었다.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 늘 생각하는 그 날이다. 본인이 컴퓨터 학과에 진학하던 2000 년도는 컴퓨터 학과는 컴퓨터라는 학문을 배우는 어쩌면 조금은 별난 사람들만 가는 흔치 않았던 학과 였던 것 같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자체가 낯설었던 때이기도 하고, 학과 커리큘럼이 그다지 비인기를 떠나, 비 인간적이던 ;;; 쇠 덩어리 느낌의 이 차가운 기계와 대화를 시도하던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 학과… 하물며 미팅 주선도 들어오지 않았던 흔한 무언가 어두운 학과 였단 말이다. 그런데 천지가 개벽을 했다. 이젠 누구나 컴퓨터와 친하게 지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이젠 꼭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아도 컴퓨터와 더 친해지기 위한.. 2019. 11. 17.
혼자 공부하는 자바 혼자 공부하는 자바 최근 한빛에서는 혼자 공부하는 ㅁ ㅁ ㅁ 시리즈를 만들어 내고 있는 듯 하다. 다음 시리즈 작품은 어떤 것이 기획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현재 시중에 나온 책들 중 드디어 마지막으로 만나볼 책은 어쩌면 나의 컴퓨터 모국어라고 할 수 있는 JAVA 되시겠다. 전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니 이 글을 읽게 될 예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먼저 알고 가야하는 부분이, 이 책의 저자는 신용권님이다. 믿고 보는 저자라는 말이다. 이분과 일면식도 없지만, 많은 책들로 학습을 도와 주신 분임에는 확실하니, 여러분의 책장에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이 분이 쓰신 책 한 두권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책장에 자리.. 2019. 9. 19.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 아직 파이썬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는 것은 그것이 외국어든 컴퓨터 언어든 익숙해지기 까지 절대적이고 물리적인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배우려는 여러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늘 실패하곤 했다. 지나고 나서야 뒤돌아 보건데, 새로운 책을 사서 살펴보면서도 버전(2, 3의 차이)이 다르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파이썬의 세계와 특별하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존의 다른 언어들을 완벽히 지원하던 IDE 처럼 편리한(?) 개발툴을 쉽게 접하지 못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사람이 직접 인식하지 못한 여러가지 컨벤션 룰이나 오타, 오류, 문법 실수 등을 즉시 확인하지 못했던 일들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의 러닝커브가 필요하지만 파이썬은 늘 .. 2019. 8. 15.
C 언어 코딩도장 길벗 / 프로그램 언어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도구일뿐 ^^ 이 책은 무려 1380 page 이다. 이 책이 궁금한 이는 아마 이 이야기를 듣고 갑작스레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고, 두통이 찾아오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미리 마침내 감당해 내고 이 글을 적어 볼 테니, 부디 포기하지 말자. 이 글은 그냥 한 두 페이지 정도일 테니… 이 책은 2권으로 분권이 되어있다. 책의 내용이 많다 보니 페이지가 많고, 그렇다 보니 이 책을 들고 어딘가로 이동한다는 것은 상당한 노고가 필요하다. 그만큼 책이 알차다는 이야기다. 다른 책처럼 1권에는 굳이 알아야 하나 싶은 역사와 개론을 줄줄이 적어 놓고, 2권에는 실전편이라는 제목을 붙이고도 결국 1권의 내용이 부실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다 놓치는 책들도 있는데, 다행이 이 책은 그냥 책을 구입한 그대들이 책을 .. 2019. 7. 20.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19 기술 개발 서적을 처음 만나게 되면, 책의 두께에 놀라고, 책 목록에 수 많은 항목들에 놀라고, 눈으로 보면 한번에 이해 될 것을 어쩌면 텍스트로 표현하느라 길게 적을 수 밖에 없는 내용들에 놀라게 된다. 그래서 나도 때로는 눈으로 보고 말로 설명하는 것이 학습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기에 유투브에 개발자를 위한 채널 ( sangdo computer ) 를 오픈해 두고 종종 영상을 올리고 있다. 수 년 전부터 프리미어를 활용하고 있었지만, 간단한 컷 편집과 적당한 선에서 인코딩을 하고 유투브에 올리는 정도에 그쳤는데, 마침 한빛미디어를 통해 가장 최신의 2019년 판 프리미어 프로 책을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이 책은 처음은 나 같은 기존 경험자들에게는 큰 감흥없이 아주 기초적인 설명을 하지만.. 2019. 7. 12.
혼자 공부하는 C 언어... 화살표가 진짜 많다. 혼자 공부하는 C 언어... 화살표가 진짜 많다. 책장에 이미 10 권이나 되는 C/C++ 책이 있고,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기며 10년이 넘게 일을 했음에도 C 언어는 늘 무겁게 쌓아둔 짐처럼 해결하지 못한 허들이 아니었나 싶다. 마침 한빛 미디어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로 C 언어도 함께 출간하기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다. 개발자 혹은 프로그래머가 C 언어는 기초로 여기고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암묵적인 약속이 아니던가. 그래서 어디 가서 요즘 C 언어를 제대로 배우고 있다고 말은 못하고, 혼자 몰래 공부하고 내공을 키워야 하는 종목이 아닌가 싶다. 초식이 확실해야 자신만의 무공을 익힐 수 있듯 C 는 그 어떤 프로그래밍 랭귀지의 기초가 아닐까 싶다. C 언어를 소개하는 여러 책 중에 이 책이 좋.. 2019. 6. 25.
이것이 C#이다. 이것이 C#이다. 얼마 전 제프리 리처의 윈도우 C/C++ 을 통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깊이를 살펴 보았다면, 이번에는 뇌를 자극하는 C#의 개정판 “이것이 C# 이다”를 살펴 보자. 최근 한빛 미디어의 책을 살펴 보면서 2주 정도 시간을 내서 살펴 보는데 지난 번 책은 1000 페이지에 달했으나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800 여 페이지뿐이다. C#의 고수들은 새롭게 도입된 내용들만 살펴보면 되지만, 나와 같은 초심자에게는 Visual Studio 설치부터가 험난한 도전의 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학부시절에 비쥬얼 스튜디오 6.0 이후로는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손 놓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바 개발자로부터 탈피하고자 독한 마음을 갖고 이 책을 손에 쥐고 C#과 친해보고자 한다. 입문자를 위한 책은 .. 2019. 6. 9.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Hello, World !\n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처음 작성하는 코드일 것은 분명하다. 처음 한 줄은 누구든 어떤 책이라도 집어 들고 바로 작성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쓰는 윈도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C 또는 C++ 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어떨까. 여기 그 답이 있다. 이미 본인의 책장에는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라는 제목의 책부터, C# 의 각 버전 별 책들까지 여러 윈도우 프로그래밍 관련 책들이 있지만 결국 모두 응용 계층에서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애당초 C 나 C++ 로 작성되어 있는 윈도우의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지는 못했다. 아울러, 이미 오래 전부터 이름은 각각 달랐지만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바이블처럼 읽히던 제프리 리처의 책이..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