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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CAMPUS 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초격차 패키지 Online 완강 후기

by 19810721 2024. 12. 15.

패캠 강의는 자비가 없다.

 

<<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초격차 패키지 Online >>

 

패스트캠퍼스 백엔드 강의 100시간 수강을 겨우 마치고 나니, 다음 백엔드 과정은 123시간이다. 후… 2024년 올 한 해 학습한 백엔드 웹 개발자 과정을 스스로 정한 로드맵으로 묶어 이야기 하는 기회를 가져본다. 처음 강의를 만났을 때, 사이드 프로젝트로 1개 하기도 바쁜 세상 살이에 10개를 경험할 수 있다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쉽게 생각하다 큰 시련을 겪었다. 그 슬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디서 시작해야 될지 모를 때, 책보다는 먼저 고통 받은 자들의 강의를 본다.

 

한때 개발자 열풍이 심하던 시기에, 전공자 수준의 깊은 CS 는 아니더라도 백엔드 웹 개발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는 충분히 담고 있다 생각하였고, 순차적으로 차근 차근 알려주는 강의라 생각했다. 100 시간이라고 1주일 정도면 수강하겠네 ~ 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강의를 보는 여러분은 강사가 제시히는 키워드도 별도로 공부해야 하고, 실습 코드가 제공되는 깃허브에서 코드를 받아서 이해한만큼 혹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고통의 시간도 따라줘야 한다.

 

몇 시간짜리 온라인 강의는 결국 여기까지는 최소한 알아야 한다는 내용에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문’. ‘기초’. ‘시작’, ‘n 시간으로 끝내기’와 같은 식의 부족한 내용을 면책할 단어들이 따라 붙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강의는 강의를 듣는 이의 안녕 따위는 가볍게 무시한다. 다 모두 전부 !! 배워야 될 내용이니까 말이다.

 

자바 입문 책 여러권을 통달해도 다시 if 문과 for 문이고, Hello, World를 수 백 번도 더 찍어 보았으며, 스프링으로 개발을 한다고 하여 웹 사이트를 브라우저에 띄워 본 경험이 있는 분에게 적당하다. 실전에서 날고 긴다는 많은 선배 개발자들이 모여 필요한 기술과 기능, 기본기와 실무 내용을 모니터 너머에서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면, 100 시간 과외를 받는데 이 강의 하나로 가능하다면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어 모르지 않는 내용도 더러 있지만, 순차적으로 HTTP 와 JDBC의 간단한 웹 프로그래밍 기본부터 협업을 위한 GIT, 쉽다고는 말하지만 누구도 직접 해본 적 없다는 전설 속 게시판 프로젝트와 API 구성, 그리고 Back-Office 로 활용되는 Admin 서비스 구성까지 수록되어 있다. 경력 조금 있다고 안다고 그냥 술렁 술렁 넘기다가 아는 건 아는 것이고 이걸 설명하는 그대들은 누구인가라며 감동 받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뻗대던 목을 모니터 앞으로 쭉 내밀고 배우기 바쁘다.

 

강의를 보다보면 반가운 분들이 강사로 등장하는데, 이전에 수십만원을 지불해야 멘토링을 받을 수 있거나 짧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분도 계시고,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다른 개발자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던 이름만 알고 있던 분이 짠 하고 나오기도 하여 패캠 강의를 신청해서 듣다보면 복권 당첨된 기분이 들때가 많다.

 

밤에 공부해야 능률이 오른다. 강사들 강의 촬영 화면에는 늘 새벽시간으로 증명되더라..

 

특히, 이 강의를 통해 간단한 프로젝트라도 기획과 설계, 구상과 실무 도구 사용하는 점은 마치 강사와 함께 현직에서 실제 업무를 하는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다. 각 언어나 도구를 소개하고 사용법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강의와 다르게 마치 현장 실습을 하는 기분이라 말하고 싶다. 강의를 보다 알게 된 김은호 강사님은 개발 환경 설정부터 필요한 기술, 깃 사용법은 물론 깃헙과 깃 브랜치 전략까지, 그리고 유즈 케이스와 API 설계까지 진행하며 마치 개발자를 지망하는 취준생이 삼촌이나 형에게 (맞아가며) 배우는 기분마저 든다. 그렇게 배우고 자신감이 붙을 즈음, 다시 게시판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부족한 기능을 채우고, 게시판이라면 기대하는 기능을 채워가며 빌드업하는 과정을 옆에서 배우게 되니 정신을 차려보면 몇 주 부트캠프에 다녀온 기분마저 들 정도다. 나도 개발자라는 업을 시작할 때, 혹은 무엇을 모르는지 몰라 경험 부족으로 많이 힘들던 시기에 이 강의를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배치 프로그램도 작성해야 되고, 빠르게 API 변경에 대응도 해야되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아닌 대량의 처리 요청과 그에 맞는 데이터베이스 연동도 해야되며, 그에 따른 기술들을 학습하게 된다. 

 

마치 회사 사수를 만난 기분으로 강의를 듣다 보니, 김은호 강사의 다음 강의가 궁금해졌다. 패스트캠퍼스에서 ‘김은호’ 라고 검색하면,  두 강의가 나오는데, 이 두 강의를 '은호' 글자에 맞추어, ‘백엔드 실버타이거 과정’ 이라 부르기로 했다. 여름을 맞이하며 등장한  << 10개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백엔드 웹개발 : 신입 개발자 취업 집중반 (w. Java/Spring Boot) >> 라는 강의가 있어, 올 하반기에 학습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 강의에는 이제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다짐한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양을 가르쳐준다. GIT 사용법을 익히는 차원을 넘어 마크다운 문서로 협업하는 방법과 이력서를 만들어내는 팁, 간단한 프로젝트를 통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실습에 이어, DB 를 활용하여 만드는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코드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익힌다. 마치 회사에서 실제 업무를 하듯, 요구사항 정의서를 받아 내용을 분석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프론트엔드 부분과 협업 연동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학습한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그렇게 백엔드 개발자로 단련되어 가는 과정에서 게시판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과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기능(여기서는 게시판)의 테스트 데이터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생성기를 만드는 과정을 학습 과정에 넣어두었다. 개발자를 넘어 진정한 엔지니어가 되려면 이 정도는 수양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하는 것처럼 느껴졋다. 선배 믿고 따라오면 된다는 든든함.

 

새해 다짐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초격차 패키지 Online. >> 으로 120 시간의 훈련으로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하반기에 만나게 된 << 10개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백엔드 웹개발 : 신입 개발자 취업 집중반 (w. Java/Spring Boot) >> 으로 123시간의 현장 실무 간접 경험을 한다면, 누구나 자신감 넘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그렇다. 모든 새해 다짐이 그렇듯 상반기는 완강 했으나, 아직 하반기에 도전한 과정은 ;;; 인간적으로 하루 1시간 강의를 들어도 4달 넘게 걸린다고 !! 자비 좀 ㅠㅠ   == 감사합니다. )

 

강의 하나는 부트캠프 수개월 코스의 시간과 맞먹는다.( 때로는 강사 힘들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듣는 나도 힘든데.. )

 

2018년에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를 제대로 배워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겟다며 처음 접한 패스트캠퍼스 업무자동화 패키지 과정을 시작으로 올 해, 2024년까지 총 174개의 강의를 구입하여 학습하고 기술을 익혔다. 때로는 꿈 같은 먼 미래의 일로 보이던 내용이 어느 새 현실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회사 일 말고도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마음에 부동산과 주식, 책 만들기 ( 인디자인 조예진 강사님 최고 !! 책 한 권 출간했어요. )에 도전하고 결실을 얻었다. 망했지만 유투버 시도와 같이 무언가 시도해보고 싶을 때 늘 우리가 알려줄테니 그대는 도전하라고 하는 패스트캠퍼스가 있어 든든하다. 강의를 하나 만날 때마다 검증된 여러 전문가들이 과외를 해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말이다. 다음에는 어떤 도전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패스트캠퍼스에 든든한 사수들이 늘 준비되어 있으니 머뭇거리지 말고 새로운 일에 망설이지 않기로 다짐한다.

 

2024년 올 한 해, 아직 마무리 못한 백엔드 실버타이거 과정 2번 << 10개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백엔드 웹개발 : 신입 개발자 취업 집중반 (w. Java/Spring Boot) >> 을 꼭 마무리하기로 다짐하며 2025년을 또 기대하고 새로운 실버타이거 다음 과정 3번을 기다려본다.

 

 

수강완료.. 결코 쉽지 않다. 좋은 선배 만나 수련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하자.

 

추천 과정:

 

처음 시작하는 개발자는 순한 맛 입문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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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실무자와 함께 일하는 경험과 매운 맛을 원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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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